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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설립…이달부터 사업 개시
입력: 2023.04.17 11:17 / 수정: 2023.04.17 11:17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 비롯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
전문 용품·최적 상품 개발 …수출·특장사업으로 영역 확대


KG 모빌리티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판매하는 특장 법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캠핑 용도로 커스터마이징한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판매하는 특장 법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캠핑 용도로 커스터마이징한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 /KG 모빌리티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판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이다.

KG S&C는 우선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 등 차량에 장착하는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차량의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을 검토·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은 커스터마이징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최소 1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는 KG 모빌리티 고객 비율은 2020년 50%대에서 최근 90%로 늘었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제품개발로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과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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