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엔터3사, 코스닥 11개월 만에 900 돌파에 '화색'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3.04.14 16:27 / 수정: 2023.04.14 16:27
SM·JYP, 상승 마감…YG는 변동 없어
14일 SM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14일 SM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닥이 11개월 만에 9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가요기획사가 강세를 이어갔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전 거래일 대비 3.74%(3800원) 오른 10만5500원에 14일 장을 마쳤다. SM 주가는 지난달 27일 하이브와 카카오가 참전한 인수전 양상이 끝난 후 9만 원 초반대까지 내렸으나, 전날 18거래일 만에 10만 원대 주가로 복귀한 후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도 강세를 보였다. 14일 JYP는 전 거래일 대비 5.46%(4400원) 오른 8만5000원에 장을 마치면서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JYP도 3월 8일(8만 원) 이후 25거래일 여 만에 8만 원대 주가로 올랐다.

YG는 전날과 변동없이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던 기세를 유지했다.

이날 엔터사들의 강세는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의 둔화세로 물가 하락 압력이 커지자 코스닥이 11개월 만에 900선을 넘어 마감한 결과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 상장사 하이브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5.71%(1만4000원) 오른 2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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