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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반포자이 1년새 12억 뚝…신저가 최상위 기록
입력: 2023.04.12 09:42 / 수정: 2023.04.12 09:42

강남3구·분당·수지서 신저가 쏟아져
구축 위주…고가 대형평형 하락액 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서 1년 내 신저가 상위 기록이 한꺼번에 나왔다. /더팩트DB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서 1년 내 신저가 상위 기록이 한꺼번에 나왔다. /더팩트DB

[더팩트ㅣ권한일 기자] 지난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작년 같은 달 체결된 가격보다 7억 원에서 13억 원 가량 내린 신저가 거래 아파트가 한꺼번에 나왔다.

12일 '직방'이 내놓은 최근 1년 내 신저가 기록 아파트 하락액 순위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차 아파트' 전용면적 158.540㎡는 지난달 17일 38억2000만 원에 중개거래됐다. 이는 작년 3월 체결된 51억 원보다 25.1%(12억8000만 원 하락한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도 최근 1년 신저가 2~4위 기록이 나란히 나왔다. '반포자이' 전용 244.543㎡는 지난달 13일 63억 원에 거래돼 작년 동월 최고가(75억 원)보다 16%(12억 원) 하락했다. 같은 단지 내 전용 84.982㎡도 지난달 17일 28억5000만 원에 거래됐는 데 이는 1년 새 22.3%(8억2000만 원) 급락한 액수다.

인근에서 재건축에 들어간 반포주공 1단지에서도 신저가 기록이 나왔다. 이 아파트 전용 140.330㎡는 지난달 21일 59억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0.6%(7억 원) 내린 가격이다.

이밖에도 마포구 대흥동 마포태영과 서초구 방배동 방배1차 현대홈타운,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 등에서도 신저가 하락액 상위 거래 사례가 나왔다.

또 성남 분당구 (현대아이파크1차·롯데파크타운)와 용인 수지구(수진마을2단지효성화운트빌) 등 수도권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1년 신저가 기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k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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