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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2배 '껑충'
입력: 2023.04.11 17:11 / 수정: 2023.04.11 17:11

식음료 부문 영업이익 2021년 대비 544% 증가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삼 기자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삼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의 매출은 연결 기준 1조8354억 원, 영업이익은 536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매출 1조7407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기록했는데 각각 5.43%, 108.94% 올랐다.

분야별로 보면 식음료 부문에서는 2021년 대비 15.92% 증가한 1조8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8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영업이익은 4억5000만 원이었지만 1년 새 544% 증가했다. 식품유통 부문은 매출 8271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 4개 국가에 법인 매출이 모두 치솟았다. 미국우정청(USPS)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2021년 대비 159.5% 오른 65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폴란드는 771.5% 증가한 1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중국은 2021년 대비 14.5% 늘어난 9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은 61.7% 증가한 22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워홈 관계자는 "2022년 신규 단체급식업장 수주, 시장선도형 고품질 식품을 내세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 해외시장 공략 등을 전개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긴 것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아워홈은 케어푸드와 메디푸드 연구개발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HMR 사업 확대를 필두로 실적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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