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S' 콘셉트 원화 이미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으로 잘 알려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차세대 지식재산권으로 콘솔 플랫폼을 주 대상으로 하는 루트슈터 '프로젝트S(가칭)' 콘셉트 원화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S' 공개는 지난번 공개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가칭)'에 이은 두 번째 신규 지식재산권이다. 루트 슈터는 총기류 무기를 이용해 적을 사격해 쓰러뜨리고 얻은 전리품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 요소가 더해진 장르다.

'프로젝트S'는 공상과학을 기반으로 근 미래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 세계관을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한 원화에서는 총기, 도검 등 무기를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적과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렸다. 폐허가 된 미래 도시를 통해 '프로젝트S'가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미리 느껴볼 수도 있게 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S'를 통해 '오딘'에 이어 그래픽 퀄리티와 기술력, 게임성 등을 다시 한 번 글로벌 게임 시장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 최신 게임 엔진 언리얼5로 개발 중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콘솔을 메인 타깃으로 PC 플랫폼까지 '프로젝트S'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출시는 오는 2024년으로 예정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에 공개한 루트 슈터 프로젝트S와 최근 공개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타깃으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신규 지식재산권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며, "개발력, 기술력, 게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오딘 DNA가 신규 프로젝트에도 전파돼 글로벌 탑티어 게임사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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