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이노, 지구의 날까지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23.04.11 09:22 / 수정: 2023.04.11 09:22

환경 보호 캠페인 '산해진미 위크' 실시
"캠페인 넘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


SK이노베이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플로깅 산해진미 위크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신입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플로깅 '산해진미 위크'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신입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1일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위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해진미'는 환경 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올해 3년째를 맞는다.

구성원들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를 환경 보호 캠페인을 넘어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려고 지난해부터 매년 2회씩 전 구성원 집중 참여 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를 실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산해진미'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21년에는 SK 구성원, 일반 시민, 학생 등 약 16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약 70% 증가한 27만 명이 함께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산해진미' 활동은 참여자들의 환경 보호 관련 의식에도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캠페인 참여자 1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소비를 자제하겠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캠페인 참여 전 63.5%에서 91.2%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관련 활동에 참여할지를 묻는 말에는 '산해진미' 참여 전 긍정적인 답을 한 사람이 전체의 41.3%였는데, 활동 후에는 73.2%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의 일상 속 습관과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된 '산해진미'를 올해도 국내외 모든 사업 구성원과 계속하게 돼 뜻깊다"며 "범국민 환경 인식 변화까지 이르도록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