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최문정 기자]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20조4178억 원, 영업이익 1조4974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2.9%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는 매출 20조7640억 원, 영업이익 1조1149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40%씩 감소한 수치다.
한편, LG전자는 14년 만에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을 추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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