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줄어든 수치로 반도체 업황 불황 여파로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매출액 64조2012억 원, 영업이익 1조1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5%, 92.9%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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