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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고통 죄송"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 복구 활동
입력: 2023.04.05 14:54 / 수정: 2023.04.05 14:54

대전공장 인근 환경 정화
센터 운영해 주민 피해 접수


한국타이어는 5일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5일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5일 대전공장 화재 복구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58시간 만인 같은 달 15일 오전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내부 8만7000여㎡가 전소됐고, 2공장 3물류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21만개의 타이어 제품이 모두 탔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화재 대피, 대기 오염, 악취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와 관련해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조속한 복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회복과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사과했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직후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의 도로, 골목 등 시설물을 세척하고 있으며, 임직원도 함께 지역 내 교육시설에서 정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헬프데스크와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 피해도 접수하고 있다. 또 사내 심리상담사를 파견해 지역 주민의 심리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주민 피해 복구는 물론, 상처가 조속히 아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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