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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화에어로 출범…김동관 부회장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입력: 2023.04.04 07:55 / 수정: 2023.04.04 07:55

한화에어로·한화디펜스·한화방산 통합
손재일 대표 "2030년 영업익 5조 목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뉴비전 타운홀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뉴비전 타운홀'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디펜스에 이어 한화방산까지 합병하면서 그룹 방산 3사 통합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뉴비전 타운홀' 행사를 개최했다. 방산 통합사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김동관 부회장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새로운 기술로 미래를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초일류 혁신 기업이 되자'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자유 세계를 수호하는 책임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우리 모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한 대체 불가능한 한화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손재일 대표는 3개의 주요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방산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독자 엔진부터 우주 사업까지 확대하는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리더' △친환경 ESS 등을 기반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진출하는 '뉴 모빌리티 패러다임 드라이버' 등이다.

손재일 대표는 "자회사는 물론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2030년에는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 5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무기 체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과 협력해 발사체부터 위성 서비스에 이르는 우주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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