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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롯데칠성 '새로' 순항 중…저가매수 유효"
입력: 2023.03.30 14:38 / 수정: 2023.03.30 14:38

음료·주류 매출 전년보다 7.0%·9.2% 증가 예상

하나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신제품 새로가 순항 중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더팩트 DB
하나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신제품 '새로'가 순항 중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하나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신제품 '새로'가 순항 중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30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류업계 동향에 대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류 업체들은 올해 판가 인상을 되도록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둔화와 음용 문화 변화 등으로 물량 성장에 대해서도 보수적이다. 따라서 올해 주류 시장은 각사의 신제품 점유율 추이에 따라 실적과 주가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신제품 '새로'의 침투율이 향후 시장 내 전체 점유율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심 연구원은 "회사 목표대로 올해 '새로' 매출 기여가 1300억 원까지 확대될 경우(전년대비 1000억 원 순증), 5% 내외의 추가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1월과 2월 월 매출 기여가 각각 100억 원 내외로 파악돼 공격적인 수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2019년 3월 신제품 '테라'를 출시했을 때 첫해 전년대비 700억 원, 차년도(2020년)대비 1000억 원의 매출 순증이 있었다.

하나증권은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1%, 17.7%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7.9% 오른 6756억 원, 0.6% 상승한 601억 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신제품 판매 호조가 나타나고 있어 롯데칠성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해 음료와 주류 매출이 각각 전년보다 7.0%, 9.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본사뿐만 아니라 연결사들의 비용 효율화 작업도 선행되고 있는 만큼 견조한 이익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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