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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 "대일 경제교류 확대 의향 있다"
입력: 2023.03.29 17:39 / 수정: 2023.03.29 17:39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 발표

중기중앙회는 29일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팩트 DB
중기중앙회는 29일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교류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9일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쿄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향후 일본과의 경제교류 확대 의향이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경제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로는 '수출확대'가 84.1%로 가장 많았다. △인적·기술교류 확대(14.6%) △통관 등 물류 원활화(12.9%) △소재·부품·장비 수입 원활화(11.2%) 등이 뒤따랐다. 일본과의 교류 확대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일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이 65.5%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업종별 교류 확대(34.5%) △원천기술 협력(8.9%)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8.9%) 등이 뒤를 이었다.

교류를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시장 매력도 저하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재 등 국산화 완료(19.7%) △통관절차 등이 복잡(7.0%) △업무 디지털화 미비(4.2%) 등 순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한국의 소부장 중소기업들은 일본 기업들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필요로 하고 한국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확보한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양국 기업 간 활발한 기술·인적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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