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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만 오뚜기 대표 "글로벌 영업 한층 더 강화"
입력: 2023.03.29 15:06 / 수정: 2023.03.29 15:06

29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서 정기 주주총회 개최

오뚜기는 29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오뚜기
오뚜기는 29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오뚜기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뚜기가 올해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영업 강화를 통해 매출을 올리겠다는 경영 목표를 밝혔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29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과 맛·품질이 우수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을 증대하겠다"며 "글로벌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은 3조1833억 원, 영업이익 185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각각 16.2%, 11.5% 올랐다.

이날 황성만 대표는 경영실적에 대해 "전 세계 기후 위기와 펜데믹,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영업활동, 원가절감 노력으로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꾸준한 실천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환경의 변화에 맞는 제품으로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이날 '종자, 묘목 생산·판매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농가 상생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성만 대표는 "지난해 개시한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한국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뚜기는 이날 함영준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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