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푸드테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주주들에게 보여주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28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현석 대표는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영 환경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는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경영'으로 정하고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사업·정신적 준비와 노력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측면에서 주주들에게 반드시 보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신세계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과제로 푸드테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주들에게 미래 비전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매출 1조4000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매출은 1000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94억 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