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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개발 자회사 신작 2종 국내외 선전
입력: 2023.03.27 16:26 / 수정: 2023.03.27 16:26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게임이다. 사진은 스크린샷 /넵튠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게임이다. 사진은 스크린샷 /넵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이 지난 2021년 하반기 인수한 개발 자회사 두 곳의 신작 게임이 연이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트리플라 모바일 신작 '고양이스낵바'와 플레이하드 '우르르용병단'이 그 주인공이다. 넵튠은 지난 2021년 하반기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 지분 51%씩을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된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누적 다운로드 900만, 일간활성이용자수(DAU) 88만, 신규 이용자 유입도 일일 10만 명에 달한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평점 4.8점이다. 무료 게임 순위 6위까지 올랐으며, 현재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 60억 원 가운데 80%가 해외 매출이다. 일본, 미국, 대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르르용병단'은 이달 초 출시된 어드벤처 롤플레잉게임이다.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세로 배치형 게임이다. 마케팅 없이도 출시 3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84만회를 넘어섰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7위, 무료게임 순위는 15위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이달 초 무료 게임 순위 12위, 매출 순위 25위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0%에 달한다. 이 중 대만, 미국, 일본 매출 비중이 37%를 넘어선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는 자신만의 장르에 강점을 가진 개발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개발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자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잘 알려진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을 다수 출시했다. 플레이하드는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전작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히어로팩토리'는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9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플레이하드 매출은 70% 이상 해외에서 발생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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