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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뒤집힌 '옐런 발언'에도 불안감 지속…2410선
입력: 2023.03.24 16:13 / 수정: 2023.03.24 16:13

코스피, 0.39% 내린 2414.96 종료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9.52포인트) 하락한 2414.96을 가리켰다. /더팩트 DB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9.52포인트) 하락한 2414.96을 가리켰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 코스피가 미국 은행권 관련 불안심리의 지속으로 약보합에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9.52포인트) 하락한 2414.96을 가리켰다.

코스피는 전날 요동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증시는 장 초반 금융 불안으로 약세를 보이다 '은행 예금 포괄적 전액 보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던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이 다시 뒤집히면서 다소 반등하며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지방은행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미국 증시 상승폭 역시 제한됐다"며 "이날 코스피에서도 금융업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15억 원, 4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홀로 2324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 삼성전자(+1.12%), 삼성전자우(+0.19%)가 상승한 가운데LG에너지솔루션(-1.04%),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3.62%), LG화학(-3.09%), 현대차(-1.55%), 네이버(-0.74%), 기아(-1.02%)가 하락했다.

업종은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 디스플레이패널, 판매업체, 소프트웨어, 통신장비가 2~4%가량 상승했다. 반면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철강, 자동차부품이 1~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47%(11.92포인트) 상승한 824.11를 기록했다. 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3412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3억 원, 1010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85%), 셀트리온헬스케어(-1.71%), 에이치엘비(-3.59%), 셀트리온제약(-0.54%), 오스템임플란트(-0.05%), 레인보우로보틱스(-2.73%)가 하락했다. 에코프로(+0.22%), 엘앤에프(+7.20%), 카카오게임즈(+0.49%), 펄어비스(+8.44%)는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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