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올해 수익성 증대에 역점"
입력: 2023.03.24 15:37 / 수정: 2023.03.24 15:37

일동제약,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

[더팩트|문수연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열린 일동제약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수년간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제80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R&D 체계를 구축하였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후다닥 등도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 확대와 성과 창출을 이뤘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 역시 계열사들의 운영과 R&D 추진에 힘을 보태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 이익 실현은 물론, ESG경영, 공정경쟁과 윤리·준법경영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이해관계자들을 향한 신뢰 형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