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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작년 연봉 18억…성래은 33억 수령
입력: 2023.03.24 12:05 / 수정: 2023.03.24 12:05

성기학 회장 보수, 전년대비 59.3% 증가
성래은 부회장, 영원무역 사장으로는 약 16억 원 수령


2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영원무역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은 대표이사로 지난해 18억4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쳐 33억4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영원무역·더팩트 DB
2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영원무역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은 대표이사로 지난해 18억4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쳐 33억4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영원무역·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지난해 18억4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영원무역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 회장은 대표이사로 지난해 18억4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13억7500만 원과 상여 4억7000만 원을 포함한 보수다. 전년(11억5800만 원)보다 59.3%(6억8700만 원) 늘어났다.

성 회장의 자녀인 성래은 부회장은 영원무역 사장으로 15억7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성 부회장의 보수는 전년(12억5300만 원) 대비 25.3% 증가했다.

성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에서도 대표이사 사장직에 따른 급여 13억7500만 원과 상여금 4억 원을 받아 총 17억7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보수인 9억2000만 원에서 86.4% 늘었다.

성 부회장이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에서 받은 연봉을 합치면 총 33억4500만 원가량이다.

영원무역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0.1%, 86.0% 증가해 전년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의 직원수는 286명이며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800만 원으로 2021년(6200만 원) 대비 9.7% 상승했다.

영원무역홀딩스 직원수는 47명으로, 작년 평균 급여는 7300만 원을 기록해 전년(5300만 원)보다 37.7% 증가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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