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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연봉킹, '55억' 한투 정일문 사장…'회장님' 김남구 35억
입력: 2023.03.24 10:22 / 수정: 2023.03.24 10:22

2·3위 각각 최현만 미래 회장·최희문 메리츠 대표

24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55억1825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24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55억1825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해 증권가 최고경영자(CEO)중 가장 보수를 많이 받아간 '연봉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55억1825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앞서 공시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51억1300만 원)과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37억194만 원)의 보수보다 많은 수준을 나타내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이어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36억3300만 원),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36억199만 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24억7500만 원),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19억300만 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정 사장은 급여 8억4880만 원과 상여금을 46억6945만 원을 지급받았다. 상여금은 복리후생비 1004만 원과 2018~2021년 성과급 46억5940만 원으로 이뤄졌다.

정 사장은 한국투자증권 내에서도 연봉을 가장 많이 수령했다.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회장은 35억496만 원의 보수를 받아 사내 두 번째로 연봉이 많았다. 방창진 전무는 33억964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방 전무는 한국투자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그룹을 이끌고 있다.

정일문 사장 전 사장직을 역임했던 유상호 부회장은 21억2138만 원을, 투자은행(IB)그룹장인 배영규 전무는 21억645만 원의 보수를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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