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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에 세탁·급식 차량 무상운송
입력: 2023.03.23 09:51 / 수정: 2023.03.23 09:51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특수차량 자동차운반선으로 운송

현대글로비스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려고 이동식 세탁·급식 차량을 무상수송한다. 사진은 이동식 세탁 차량과 이동식 급식 차량이 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선 전용부두(HPIT)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려고 이동식 세탁·급식 차량을 무상수송한다. 사진은 이동식 세탁 차량과 이동식 급식 차량이 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선 전용부두(HPIT)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현대글로비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현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특수차량을 현지로 무상수송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PCTC)에 이동식 세탁차와 급식차를 실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차량들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것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으로 자동차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차는 5톤 화물차에 상업용 세탁기(32kg) 2대, 상업용 건조기(34kg) 2대가 설치돼 있으며 급식차는 5톤 화물차에 내부 취사 기구와 보일러 등을 갖춰 한 번에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차량들을 평택항에서 선적해 튀르키예 데린체항까지 나른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살려 지원 물자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확보한 여러 개의 40HQ(폭 2.35m·높이 2.7m·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톤 규모의 구호 물품을 튀르키예 현지에 무상 운송 중이다.

현지로 운송 중인 구호 물품은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이 국내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치약 등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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