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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D 사장 "수주형 사업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입력: 2023.03.21 16:08 / 수정: 2023.03.21 16:08

LGD 21일 정기 주주총회서 정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OLED·게이밍·투명 등 '시장창출형' 디스플레이 집중


LG디스플레이는 21일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호영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더팩트 DB
LG디스플레이는 21일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호영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21일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주주서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선택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사업구조 고도화'에 주력해 왔고 앞으로 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물동과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수주형’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2019년 11% 수준이었던 수주형 사업의 매출 비중은 올해 들어 40% 대 초반까지 확대했고, 향후 2~3년 이내에 70% 수준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 시황 변화에 민감한 수급형 사업의 운영체제를 재편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TV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명·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시장창출형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은 △2022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오정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박상희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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