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BIZ 차세대CEO스쿨' 모집
중기중앙회는 20일 '2023년 KBIZ 차세대CEO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와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3년 KBIZ 차세대CEO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BIZ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입문과정 △심화과정 △성장과정 △1·2세대 합동과정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은 기업승계 예정자(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와 세무·법무 등 승계 관련 기초지식을 3일간 학습하는 과정이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다.
심화과정은 기업승계 심층학습과 승계예정자 간 정보공유를 필요로 하는 기업승계 예정자가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사례 공유 △승계 플랜 수립 △우수 승계기업 탐방 △국내·외 워크숍 등이다. 교육비는 100만 원이다.
성장과정은 입문·심화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속적인 Follow-up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최신 경영 트렌드와 승계 관련 최신 이슈와 동·이업종 정보공유 등을 주제로 분기별 넷째주 목요일 모임을 실시한다.
1·2세 합동과정은 1세대 부모(CEO)와 2세대 자녀(예비CEO)가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다.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기업비전 만들기, 기업승계전략 수립 등 맞춤형 플랜 수립으로 백년기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상·하반기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기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인과 중기중앙회 교육지원실장은 "차세대CEO스쿨은 '입문→심화→성장과정'에 이르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오늘날 같이 불확실성이 큰 현실에서 기업승계 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명문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