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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SVB 이어 'CS 우려'까지…2370선 종료
입력: 2023.03.16 16:29 / 수정: 2023.03.16 16:29

코스피, 0.08% 내린 2377.91 종료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1.81포인트) 내린 2377.91을 가리켰다. /더팩트 DB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1.81포인트) 내린 2377.91을 가리켰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6일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 리스크에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낙폭을 회복해 보합을 가리키며 종료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1.81포인트) 내린 2377.91을 가리켰다.

시장은 지난밤 크레디트스위스(CS) 유동성 불안 등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불거져 약세를 보였으나 스위스 중앙은행이 CS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증시가 보합세에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CS의 파산 우려에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1%대 하락 출발했다"며 "다만 스위스 정부가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 소식에 우려감이 축소돼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이 홀로 690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4억 원, 3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1.95%), 삼성바이오로직스(+1.54%), LG화학(+1.25%), 삼성SDI(+0.68%), 네이버(+0.36%)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삼성전자우(-0.57%), 현대차(-0.17%), 기아(-0.63%)는 하락했다,

업종은 판매업체, 화학, 전기제품, 기계, 문구류가 1~4%가량 상승했다. 반면 생명보험, 화장품, 생물공학, 조선, 석유와가스가 2~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10%(0.81포인트) 상승한 781.98에 종료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6억 원, 1342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668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93%), 엘앤에프(+5.62%), 셀트리온제약(+1.77%)이 상승했지만 에코프로(-2.23%),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에이치엘비(-1.60%), 카카오게임즈(-3.15%), 에스엠(-1.59%), 펄어비스(-1.21%)가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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