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연속 하락 후 첫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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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배급사 쇼박스가 15일 전날보다 55원 오른 3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일 만에 빨간불을 그렸다. /쇼박스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극장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배급한 쇼박스가 3일 만에 상승했다.
15일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9%(55원) 오른 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후 상승 전환이다.
쇼박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급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예상대로 개봉 첫날부터 일주일 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나, 개봉일 다음날인 9일 하루를 제외하면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내렸다.
이날 쇼박스의 강세는 코스닥이 하루 만에 3% 가량 오르는 강세를 보이면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12포인트 오른 781.17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만에 780선을 탈환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8일 국내 극장에 개봉해 전날 기준 누적 관객 수 109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