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보다 8억 원 증가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한솔제지로 부터 42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한솔제지로 부터 42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8억 원 더 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동길 회장은 급여 15억7100만 원, 상여 26억2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200만 원으로 총 42억6100만 원을 수령했다. 조동길 회장은 2021년 한솔제지로부터 34억6800만 원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임원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임원 급여 테이블을 기초로 직급, 근속기간, 전년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간 고정급여를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절상여는 월 급여의 100%를 지급했다"며 "성과상여는 고정연봉의 230% 내에서 연 1회 지급하고 성과평가는 재무성과와 성장전략 실행, 인재확보, 혁신 실행 등 핵심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솔홀딩스는 한솔제지 지분 30.49%를 보유하고 있다. 조동길 회장은 한솔홀딩스 지분 17.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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