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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연봉 36억 받아
입력: 2023.03.14 17:56 / 수정: 2023.03.14 17:56

전년 대비 2억5000만 원↑
"직무·직급, 근속기간 등 고려해 책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로부터 지난해 연봉 36억2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은 정 회장이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 참석한 모습. /임영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로부터 지난해 연봉 36억2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은 정 회장이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 참석한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대표이사의 지난해 보수는 급여 25억 원, 상여 11억2500만 원으로 총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정 회장이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연봉 33억7500만 원보다 약 2억50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어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급여 10억1500만 원, 상여 4억5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 14억7100만 원을 받았으며, 배형근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급여 5억6700만 원, 상여 2억3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 원 등 8억22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급 보수에 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연간 성과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을 맡고 있으며,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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