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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SVB 사태 완화에 상승…코스닥도 '반등'
입력: 2023.03.13 16:11 / 수정: 2023.03.13 16:11

코스피, 0.67% 상승한 2410.60 종료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16.01포인트) 상승한 2410.60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화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16.01포인트) 상승한 2410.60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3일 코스피가 미국 실리콘벨리은행(SVB) 파산 관련 파장으로 '블랙먼데이' 우려 속에 개장해 혼조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16.01포인트) 상승한 2410.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에는 SVB 파산 관련 리스크 완화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 축소 전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미국의 적극적인 SVB 리스크 완화 개입, FOMC의 50bp 금리인상 가능성 둔화, 중국 양회 폐막에 따른 중국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 원, 307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홀로 32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상승했다. 삼성전자(+0.84%), LG에너지솔루션(+2.18%), SK하이닉스(+1.20%),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SDI(+0.14%), LG화학(+1.56%), 현대차(+0.57%), 네이버(+1.35%), 기아(+1.03%)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19%)는 하락했다.

업종은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화학, 전기제품, 전자장비와 기기, 조선이 1~3%가량 상승했다. 반면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판매업체, 문구류, 레저용장비와 제품, 복합유틸리티가 3~4%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4%(0.29포인트) 상승한 788.89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장중 약세를 지속했지만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홀로 144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 원, 6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다수 올랐다. 에코프로비엠(+4.86%), 에코프로(+17.18%), 엘앤에프(+0.64%), 에이치엘비(+1.71%), 카카오게임즈(+0.82%), 셀트리온제약(+0.12%), 펄어비스(+3.20%)가 상승했다. 반면 에스엠(-23.48%)은 크게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에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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