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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물품 기부 
입력: 2023.03.12 10:31 / 수정: 2023.03.12 10:31

구성원 자발적 참여…방한용품 등 1030여 점 기부
이달 튀르키예 대사관 통해 구호물품 전달 예정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전 사업장에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뤄졌다. 모두 229명의 구성원들이 겨울용 의류와 담요, 침낭, 핫팩 등 1030여 점에 이르는 구호물품을 모아 기부했다. 구호물품은 이달 중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구성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며 "최근 튀르키예를 위한 기증물품이 늘면서 품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되자, 이재민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구호물품을 보내자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현지 보건·위생상태를 고려해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의 경우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으로만 기부를 진행했다. 방한용품 역시 중고제품이라도 상태를 꼼꼼히 검수해 기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구호물품 외에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위해 긴급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울주군의 산불 피해 지역에 60헥타르에 이르는 산림을 복원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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