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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 달 만에 '5만전자'로 털썩…美 반도체주 부진 영향
입력: 2023.03.10 16:54 / 수정: 2023.03.10 16:54

엔비디아·퀄컴 약세…증권가 "반도체부문 적자 전망"

10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600원)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10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600원)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 넘게 하락하며 '5만전자'(삼성전자 주가 5만 원대를 이르는 은어)로 회귀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600원)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날 장중 5만9100원까지 내렸다.

종가 기준 주가가 5만 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6일(5만9000원)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약세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업계로부터 반도체 부문 적자 우려가 나오면서 투심이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와 퀄컴은 각각 3.08%, 3.28% 내렸다.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2.27%, 1.57%씩 내렸고 마벨테크놀로지는 5.19% 급락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01%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부문 적자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2조8000억 원 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체 영업이익이 1조10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관측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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