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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합천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물품·와이파이 등 제공
입력: 2023.03.09 15:05 / 수정: 2023.03.09 15:05

"산불로 인한 유·무선망 피해는 없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최근 산불 피해를 겪은 경상남도 합천군 주민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최근 산불 피해를 겪은 경상남도 합천군 주민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더팩트|최문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최근 산불이 난 경상남도 합천군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전날(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돼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합천군이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큰 피해가 발행했다.

SK텔레콤은 주민들이 대피 중인 합천읍 장계리 내기 마을 회관에 긴급구호박스 20세트, 핫팩 200개, 물티슈 200개, 생수 100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소방, 산림청, 경찰, 군청,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 명이 모여 있는 산불 현장지휘소에 충전부스를 운영하고, 핫팩과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한 유·무선망 피해는 없다"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합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LG유플러스가 마련한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경남 합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LG유플러스가 마련한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역시 산불 진화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또한 현장지휘소 인근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설치했다.

KT 관계자는 "산불 발생 후 만약을 대비해 이동기지국 차량 긴급 배치했다"며 "현재 통신망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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