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연구개발본부 총괄·의약사업개발부문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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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은 지난 1일 배기룡 상무이사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하는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 /광동제약 |
[더팩트｜문수연 기자] 광동제약이 배기룡 상무이사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배기룡 상무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새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배기룡 의약연구개발본부장은 의약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하며, 의약사업개발부문장을 겸직한다.
광도제약은 '침향환','비타500', '위생천'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차별화된 의약품 개발과 차세대 개량신약과 신약 개발, 경쟁력있는 기능성 음료와 식품 제품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배기룡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웅제약, 한독약품, GSK Korea, GSK Asia Pacific & Japan BD,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 등을 거쳤다.
2017년 광동제약 입사 후 신사업태스크포스(TF)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바이오벤쳐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2020년 의약사업전략부문장으로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충족 의료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mRNA치료제와 백신분야 바이오테크 선도 기업 모더나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전적인 과업을 수행하면서도 안정되게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광동제약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