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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친환경 경영 박차"…효성티앤씨, 페트병 수거 캠페인 전국 확대
입력: 2023.03.08 11:10 / 수정: 2023.03.08 11:10

'리젠 되돌림' 캠페인 시즌2 시작
올해 페트병 1만5000개 수거 목표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리젠 적용 가방과 재활용할 페트병을 들고 있다. /효성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리젠 적용 가방과 재활용할 페트병을 들고 있다. /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사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리젠 되돌림' 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리젠 되돌림'은 국내 사업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으면 국내 대표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이 적용된 가방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캠페인을 연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본사 사업장에서 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해 약 9000개의 페트병을 모았다. 올해는 울산, 구미, 대구 등 전국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해 1만5000개의 페트병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인한 탄소 저감 효과는 약 70그루의 소나무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리젠으로 제품을 만드는 대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직원들에게 나눠줄 리젠 적용 제품을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리츠마마'와 '할리케이'에서 받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전사 임직원이 힘을 모아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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