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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더 밝게!" LG전자 2023년형 '올레드 에보' 출시
입력: 2023.03.08 14:30 / 수정: 2023.03.08 14:49

LG전자, 게이밍 TV·일반형 TV 등 2023년형 올레드 TV 라인업 공개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탑재·기기간 연결 강화


LG전자가 8일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10년 혁신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선보였다. /LG전자
LG전자가 8일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10년 혁신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선보였다. /LG전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LG전자가 더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를 비롯한 2023년형 올레드 TV를 오는 13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밝기 향상 기술로 최대 70% 더 밝아진 화면과 더불어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통해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하고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 R&D 캠퍼스에서 '23년형 LG 올레드 TV 설명회를 열고 올해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올레드 TV는 더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G/C시리즈)와 더불어 합리적인 사양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B/A시리즈, 복잡한 연결선을 없앤 M시리즈, 롤러블, 8K 등 최고의 기술을 담은 R/Z시리즈 등 총 7개 시리즈 29개 모델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제품군에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적용해 같은 화면 크기의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밝게 만들었다. 기존 동급 제품과 대비해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도 줄였다.

여기에 업계 유일의 올레드 TV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프로세서' 6세대를 탑재했다. 알파9은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을 업스케일링하고,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 기술로 각 장면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밝기 등을 세밀히 조절한다.

AI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또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술을 탑재해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게이밍 부문에서는 48형과 42형을 포함한 LG 올레드 에보 게이밍 TV 라인업을, 일반형 올레드 TV도 차례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올해 TV 사업의 비전을 개인의 취향에 맞춘 시청 경험을 자유롭게 누리도록 한다는 의미의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로 정립했다.

LG전자의 웹OS23이 적용된 홈 화면 모습. 자체 앱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를 지원하며 애플 에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캐스트 등으로 모바일 연결도 할 수 있다. /김태환 기자
LG전자의 '웹OS23'이 적용된 홈 화면 모습. 자체 앱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를 지원하며 애플 '에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캐스트' 등으로 모바일 연결도 할 수 있다. /김태환 기자

이를 위해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23'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계정별로 나만의 화면을 구성하는 '마이홈',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퀵카드' TV와 연관된 기능을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나만의 맞춤 TV 화질 모드를 구성하는 '맞춤 화면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기 간 연결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도 강화한다. 웹OS23을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새로운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또 애플 '홈킷'과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고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해 TV의 활용도를 높였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 명가 10년의 확고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LG 올레드 TV만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진화시킬 것이다"며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이라는 비전 아래 올레드, QNED 등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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