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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외이사 후보에 'M&A 전문가' 박현주 변호사
입력: 2023.03.07 10:42 / 수정: 2023.03.07 10:42

"이사회 다양성·전문성 강화 목적"
배당 기준일 변경 안건도 상정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SK㈜는 6일 이사회를 열고 1세대 여성 미국 변호사인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외국변호사(사진)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
SK㈜는 6일 이사회를 열고 1세대 여성 미국 변호사인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외국변호사(사진)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상정한다고 7일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SK㈜는 전날(6일) 이사회를 열고 1세대 여성 미국 변호사인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외국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SK㈜ 관계자는 "박현주 변호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모펀드 등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대형 인수합병(M&A)에도 참여하는 등 투자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 의결을 마치면 SK㈜ 이사회는 사외이사 5명 가운데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40%로 늘어난다.

아울러 SK㈜는 투자자들이 결정된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도 추진한다.

현재 정관은 이익 배당의 경우 매 회계연도 마지막 날, 중간배당의 경우 7월 1일 0시를 배당 기준일로 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정관은 배당액 확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변경하도록 권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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