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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서비스 확충 열기…낮엔 美 주식 거래·밤엔 투자상담
입력: 2023.03.06 17:21 / 수정: 2023.03.06 17:21

KB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개시
미래에셋증권, 야간 투자상담인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 운영


KB증권은 고객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야간 투자상담 서비스인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한다. /더팩트 DB
KB증권은 고객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야간 투자상담 서비스인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증권사마다 시간 제약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늘린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KB증권은 6일 고객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이날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미국의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KB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미국 정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종목을 거래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주문도 가능하다.

KB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KB증권 고객은 하루 중 22시간 30분(서머타임시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프리마켓(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 애프터마켓(익일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과 주간거래를 포함한 시간이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를 통해 미국기업의 실적발표와 뉴스 등에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매매 편의성과 접근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야간 투자상담 서비스인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미국 정규시장이 열리기 전인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전담 프라이빗뱅커(PB)가 유선을 통해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나면서 야간에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 상담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주식 호가잔량을 다 보여주는 토탈뷰 서비스, 인공지능(AI) 해외주식 실시간 뉴스 서비스와 함께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 증대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고객의 투자를 적시에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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