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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시총 20兆 돌파…3개월 새 140% '껑충'
입력: 2023.03.06 17:15 / 수정: 2023.03.06 17:15

6일 전 거래일 대비 19.17% 상승 마감

6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18만2100원) 대비 19.17%(3만4900원) 뛴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 홈페이지 갈무리
6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18만2100원) 대비 19.17%(3만4900원) 뛴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윤정원 기자] 2차전지 관련주로 엮이는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6일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18만2100원) 대비 19.17%(3만4900원) 뛴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9만9800원으로 문을 연 에코프로비엠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다가 52주 신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주가 상승세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1조2229억 원으로 발돋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초 9만 원 선을 위협 받았다. 1월 4일 기준 9만1000원을 기록, 당시 기준으로 시총은 8조8120억 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및 시총이 3개월 새 140.84%가량 뛰었다는 이야기다. 코스닥 시총 2위인 엘앤에프(9조2927억 원)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앞서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가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증권사가 제시한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는 평균은 16만3595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수준(21만 원)을 제시했던 유안타증권의 목표치도 이날부로 넘어섰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년 엄격해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수혜와 미국 내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수주 계약 발표 시, 동사의 추가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져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주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와 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건립에 대한 기대감과 이를 통한 낙수효과로 인해 산업 내 추가적인 대형 계약 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14일 유럽 CRMA 초안과 월내 발표될 IRA 세부법안이 국내 업체들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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