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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매출 부풀리기' 적발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
입력: 2023.03.06 14:42 / 수정: 2023.03.06 14:42

"철저한 사실 관리 기반 영업시스템 구축해 철저히 관리"

해태제과 일부 영업 조직원들이 영업매출 수십억원을 거짓으로 부풀린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해태제과는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해태제과 일부 영업 조직원들이 영업매출 수십억원을 거짓으로 부풀린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해태제과는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문수연 기자] 해태제과 일부 영업 조직원들이 영업매출 수십억 원을 거짓으로 부풀린 사실이 적발됐다. 해태제과는 본사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과세당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7년 해태제과 일부 영업 조직원들이 비정상적으로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해태제과는 "일부 영업조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욕으로 무리한 방법을 통해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후 사실관리 차원에서 과다 발급된 매출계산서는 실제 매출과 동일하게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한 시기에 특별한 목적으로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당시 비정상적인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이미 합당한 책임을 이행했고, 거래처의 세금 부과에 대해서도 공정한 조사와 협의를 거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영업 현장의 비정상적인 거래행위를 방지하지 못한 영업부문 책임자의 인사조치와 함께 매출계산서의 교차 확인 등 철저한 사실 관리를 기반으로 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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