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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셀트리온, 불확실성 해소에 서정진 복귀까지…목표가 24만 원"
입력: 2023.03.06 09:49 / 수정: 2023.03.06 09:49

오전 9시 37분 기준 15만2100원 기록

한국투자증권은 6일 셀트리온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4만 원을 유지했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6일 셀트리온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4만 원을 유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실적이 부진했던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4만 원을 유지했다. 주가에 선반영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며, 서정진 회장의 복귀가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기준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1006억 원으로 50.2%나 쪼그라들었다. 컨센서스와 견줘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 48.4%나 낮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진단키트 가격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충당금 약 500억 원 반영과 당분기 램시마IV 원가율 소폭 상승 등을 들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반등을 점쳤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사유는 일회성으로, 다음 분기 재현될 가능성이 없다. 유플라이마 5월 승인 후 7월 론칭도 문제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 발표를 통해 주가에 선 반영된 불확실성(부진한 실적, 유플라이마 허가 지연)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3일 발표된 서정진 회장의 복귀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15만600원) 대비 0.40%(600원) 오른 15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15만2900원으로 개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시가총액은 21조2778억 원, 시총 순위는 13위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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