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오는 20일까지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한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 본사. /기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가 오는 2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아는 이번 채용 기간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기아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와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6일부터 서울·수도권 소재 13 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하고, 10일과 17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