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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전차 지키는 '능동방호체계' 개발 계약…360억 규모
입력: 2023.03.03 10:56 / 수정: 2023.03.03 10:56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능동방호체계 핵심 기술 개발

한화시스템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60억 원 규모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기술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60억 원 규모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기술'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시스템이 전투차량을 지키는 첨단 생존 장비인 능동방호체계(APS)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60억 원 규모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기술'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6년까지 '복합형 능동방호기술'과 '지상용 지향성 방해 기술'을 개발해 다중 위협체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능동방호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능동방호체계는 전차·장갑차 등 기갑 차량이 대전차 로켓·미사일의 공격을 받기 전에 능동적으로 위협체를 무력화해 공격을 막는 방어 체계로 전투차량의 첨단 생존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등의 탐지 센서로 위협체를 정확하게 탐지·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협체에 적합한 대응 체계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기술과 위협체를 대응탄으로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 기술, 지향성 방해 장비를 활용한 소프트킬 기술도 개발한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C4I·지상시스템사업단장은 "전장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투차량의 생존성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능동방호체계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능동방호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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