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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후계자' 유석훈 사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입력: 2023.02.28 17:13 / 수정: 2023.02.28 17:13

지난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

유진그룹이 28일 유석훈 부사장을 그룹경영혁신부문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유석훈 신임 사장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 사내 등기임원으로 선임, 2022년 부사장 승진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오며 후계자로 내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그룹
유진그룹이 28일 유석훈 부사장을 그룹경영혁신부문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유석훈 신임 사장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 사내 등기임원으로 선임, 2022년 부사장 승진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오며 후계자로 내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그룹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석훈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진그룹은 28일 유석훈 부사장을 그룹경영혁신부문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유석훈 신임 사장은 1982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어 2015년 사내 등기임원에 선임,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유 신임 사장은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상무와 동갑이며, 특히 정기선 사장과는 청운중학교 동창이다. 동갑내기들이 언론에 주목을 받는 것과 달리 유 신임 사장은 전면에 등장하지 않고 조용히 후계자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석훈 신임 사장은 지난 2022년도 임원 인사에서 상무에서 전무를 뛰어넘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부사장 승진자 6명 중 유석훈 신임 사장만 유일한 아들이었기에, 사실상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1955년생으로 아직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엔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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