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2월의 마지막 날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2.64) 대비 0.42%(10.21포인트) 상승한 2412.85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404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76억 원, 1405억 원가량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1.59%) △통신업(1.27%) △금융업(0.97%) △화학(0.87%)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70%) △비금속광물(0.60%) △제조업(0.43%) △서비스업(0.39%) 등의 순으로 올랐다. △건설업(-1.37%) △의료정밀(-1.1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LG화학(3.50%)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SDI(2.65%) △현대차(1.73%) △삼성바이오로직스(0.39%) △NAVER(0.24%) △삼성전자(0.17%) 등은 상승 마감했다. △기아(-0.92%) △SK하이닉스(-0.67%) △삼성전자우(-0.37%)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0.30)보다 1.45%(11.30포인트) 오른 791.60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외국인이 62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1억 원, 52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8.94%) △에스엠(6.07%) △카카오게임즈(5.13%) △JYP Ent.(3.42%) △에코프로(1.96%) △펄어비스(0.90%) △셀트리온헬스케어(0.18%)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30%) △HLB(-0.15%)는 내렸고, △오스템임플란트(0.00%)는 전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