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
  • 김태환 기자
  • 입력: 2023.02.28 14:06 / 수정: 2023.02.28 14:06
대학생 멘토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교육 지원
지난 10년간 청소년 6604명 대상 학습 지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등 행사 관계자와 임직원 멘토, 10기 대학생 멘토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에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 200여 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임직원 멘토의 토크 콘서트, 소그룹 멘토링을 비롯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의 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교육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전인적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는 총 450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대학생 450명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과 더불어 현대차그룹 임직원·사회인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올해까지 대학생 멘토 1932명을 선발하고 660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진행해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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