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모비스, 대학생 대상 '모빌리티 SW 해커톤' 개최
입력: 2023.02.27 14:37 / 수정: 2023.02.27 14:37

인재 발굴과 사회적 관심 유도 목적…20개팀 총 70명 참가
모빌리티 SW 프로젝트 3주간 진행하고 우수팀 포상


현대모비스가 대학생 대상으로 마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대회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대학생 대상으로 마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대회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 개발 대회인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SW 해커톤'은 국내 14개 대학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프로젝트를 3주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젝트 성과가 뛰어난 3개팀에는 포상도 이뤄졌다.

대회에서 대학생들은 모빌리티용 음성인식 AI프로그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연결한 자녀 등 학교 안심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음성인식 AI 프로그램의 경우 소음 등이 심한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녀 등하교 안심 서비스 역시 자율주행, PBV 차량을 이용하는 자녀와 학부모를 연결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차원에서 기획된 아이디어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경험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확대로 이어져 향후 모빌리티 업계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해커톤 대회 외에도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와 알고리즘 경진대회, 성균관대 계약학과 운영 등 다양한 SW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