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증권과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
23일 KB증권은 주차장 운영 관리 국내 1위 업체 휴맥스모빌리티와 전날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 제공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주차장 운영 관리 국내 1위 업체 휴맥스모빌리티가 KB증권과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코스닥시장 입성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KB증권은 전날 휴맥스모빌리티와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분야 선두 회사인 휴맥스그룹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주차장 운영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기의 운영과 제조, 카셰어링, 차량 구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하이파킹(주차장 운영·관리) △휴맥스EV(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카플랫(카셰어링·구독) △피플카(카셰어링·렌탈) 등이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업계의 통합 플랫폼 사업자를 목표로 투자와 인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에스티리더스PE 등으로부터 약 1600억 원 규모의 펀딩을 유치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상장사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위해 KB증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이후에도 휴맥스그룹과 좋은 금융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