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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이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나온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국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오후 공시를 통해 계약금액은 2021년 연결 매출액 2조3088억 원의 2.5%(약 577억 원) 이상이라고 명시했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수석개발책임자(PDMO)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TL이 현재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만큼 우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