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물산, 공사비 3753억 원 '가락상아 2차'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입력: 2023.02.20 11:04 / 수정: 2023.02.20 11:04

단지명 '레미안 베일루체'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삼성물산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가락상아2차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18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6개동 8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기존 750가구에서 112가구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3753억 원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가깝고 개롱초등학교, 보인중∙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다. 또 단지에서 수도권제1순환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송파도서관과 오금공원, 성내천 등을 도보로 이용하기 편한 입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를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을 기존 16%에서 28.9%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래미안의 조경 콘셉트 '네이처 가든'과 글램핑, 피트니스 등 6가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 가든'을 적용한 옥상공간 등을 제안했다.

특화 디자인으로는 빛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외관과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입구에는 길이 86m의 대형 문주를 적용한다.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갤럭시 라운지'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선큰 커뮤니티 시설에는 가든 다이닝,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지명에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