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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GYBM 출신, 아주대 MBA과정서 배운다
입력: 2023.02.16 10:56 / 수정: 2023.02.16 12:00

대우세계경영연구회-아주대,MBA과정 교육협약 체결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아주대학교가 경영대학원 교육협약식을 맺은 뒤 참석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쭉 세 번째가 장병주 대우세계경연구회 회장, 네번째가 최기주 아주대 총장./대우세계경영연구회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아주대학교가 경영대학원 교육협약식을 맺은 뒤 참석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쭉 세 번째가 장병주 대우세계경연구회 회장, 네번째가 최기주 아주대 총장./대우세계경영연구회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세계로 진출할 청년 사업가들이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석사학위(MBA) 과정을 통해 필요한 역량 학습을 돕는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병주)와 아주대학교 (총장 최기주)가 14일 맺은 교육협약의 골자다. 이 협약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양성한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1300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의 영역에서 경영자로 성장할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부회장은 16일 이같이 밝히고 "아주대 경영대학원(MBA)과정은 한국 최초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해 해외에서 학습 욕구가 높은 글로벌 비즈니스맨에게는 안성맞춤의 과정으로 평판도가 높다"고 전했다.

전공은 재무와 회계 등의 전통 분야에 더해 창업벤처, IT비즈니스, 협상, 비즈니스애널리틱스 등 1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 영역에서 활약 중인 GYBM 출신에게는 장학 혜택을 줄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5월부터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고 박 부회장은 설명했다.

'김우중 사관학교'라는 GYBM 양성과정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한국의 4년제 대졸 청년들을 선발, 1년간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현지어와 비즈니스 직무 교육을 시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100% 취업하도록 돕는 해외취업 명문과정이다. 취업 후에는 단기간에 글로벌 마케팅, 생산, 품질, 물류, 구매 등의 업무를 집중 경험하고 현지인 직원들을 관리하며 조직의 중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 업무의 폭이 넓은 만큼 경영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학습이 필요하다.

통계청의 2023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사이의 청년층 고용률은 46.1%, 실업률은 5.9%로 15~64세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7.8%, 실업률 3.6%에 비해 고용사정이 좋지 않다. 전체 실업자 102만 4000명 가운데 대졸이상 실업자가 35만4000명인 만큼 GYPM 과정은 청년층에게 해외 취업이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에 결성된 대우의 전직 임직원이 모여결성한 공익법인으로 고 김우중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GYBM양성과정 진행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 청년의 취업난과 해외 진출한 한국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 사업에 인력과 재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GYBM은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뤄 1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로 34세까지 청년이다. 자세한 문의는 GYBM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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