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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 선정
입력: 2023.02.15 09:23 / 수정: 2023.02.15 09:40

ATW "조원태 회장, 코로나19 팬데믹 또 다른 기회로 탈바꿈"
조원태 회장 "최상의 서비스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 ATW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 ATW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

ATW는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는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매년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시상식은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조원태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례 없는 팬데믹 위기는 항공산업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를 방증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여객과 화물산업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준 대한항공의 임직원을 대표해 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뤄낸 쾌거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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