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30.00% 오른 1만3000원 기록 중
9일 오전 9시 42분 기준 꿈비는 시초가(1만 원) 보다 30.00%(3000원) 오른 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유아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주가가 가격 제한 폭인 30% 올라 상한가를 찍는 것)'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꿈비는 시초가(1만 원) 보다 30.00%(3000원) 오른 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꿈비의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2배 높은 1만 원에 형성됐다.
꿈비는 앞서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4000~4500원)를 초과하는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77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공모주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자 약 7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는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